시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대구문학관에서 낙강문학회원 및 문학관련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낙강 총회(회장 고영환) 및 『낙강』 53호 출판기념회, 낙강문학상(시인 김양수 홍도의 노을), 신인문학상(시인 고옥남, 시인 권영숙, 시인 박성식, 시인 조희경)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.
낙동강 따라 53년 흘러 온 시조집 『낙강』은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을 아우르는 문예지로서 한국문단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.
낙강시조문학회는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정형시를 오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다.